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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KB증권과 함께 18∼19일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3개 가정, 총 92명을 초청하는 '한강 그린캠핑'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KB증권이 함께 진행하는 '한강 그린캠핑'은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바비큐 파티와 야영뿐 아니라 가족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보물찾기,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가족사진 찍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난지한강공원 안에 위치한 난지캠핑장은 2만7천㎡ 부지에 캠핑존 155면, 하루 최대 846명을 수용하는 서울 유일의 한강공원 내 야영장이다.
캠핑존부터 글램핑장 등 다양한 공간과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가족들이 아름다운 한강과 야영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 캠핑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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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