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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9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태학산 트래킹 숲길과 오토캠핑장, 치유센터, 마애여래입상 등을 둘러보고 숲 요리전문가 강명숙 셰프가 진행하는 천안특산물로 만든 숲속 힐링 푸드 요리 교실 '포레스토랑'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오감 트래킹과 숲속 이완 명상, 꽃차 마시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민간 정원을 찾아 봄꽃을 감상하고 빵집 명소도 방문한다.
행사와 연계해 'EBS 한국기행' 촬영도 이어져 천안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455m) 자락 50만5천498㎡에 숲속의 집, 야생식물원, 잔디광장, 자동차 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워케이션이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과 힐링 시간을 가지며 천안의 멋과 추억을 가득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로 진행되며 신청은 15일까지, 이용은 이달 말까지 할 수 있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워케이션은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 숙박비(정상가 25만원)를 최대 80%(20만원) 할인된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집라인 트랙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 27만5천원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8만원에, 26만원인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 베이브리즈에서의 숙박은 4만원(정상가 22만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는 14만원(정상가 3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충남워케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워케이션 누리집(workation.cnctf.or.kr)에서 할 수 있다.
ye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