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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ESG경영 실천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칩의 유심 플레이트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원칩 이용 안내문과 배송 봉투도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변경했다. FSC 인증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과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만든 국제 인증제도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