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일본의 한 지자체가 괴한의 흉기범죄를 막기 위한 그물망 발사대(그물총)를 각 학교에 도입하기로 했다.
원통형 모양의 그물총은 버튼을 누르면 내부에서 거미줄 같은 그물이 튀어나와 범인을 제압하는 원리다.
그물총 가격은 대당 4만~5만엔(약 35만~44만원)으로 알려졌다.
스가와라 후미히토 토다 시장은 "그물총이 다루기 쉽고 범행 억제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학교 입구에 자동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다른 안전조치도 취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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