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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자신의 눈을 판다는 문구를 내건 과일 노점상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사업에 실패했다는 그는 늘어나는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이런 문구를 게시했다고 인플루언서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불법이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오죽하면 그럴까", "돕고 싶다", "경기 상황이 너무 안 좋다" 등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태국은행협회에 따르면 자국 비공식 부채는 3조 9700억 바트(약 14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시행된 부채 탕감 프로그램에만 약 15만건, 110억 9000만 바트(약 4134억원)가 신청돼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