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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뛰어난 미모로 500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미국 체조선수 올리비아 던(21)이 SNS에 '주요부위'를 노출해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될 위기에 빠졌다.
빌트지는 "올리비아 던이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되면 큰 재정적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체조를 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SNS를 통해 얻는 것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그녀는 지난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광고 게시물로 한 달 최대 50만 달러(약 6억 6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들은 사용 연령이 최소 13세인 인스타그램은 '자연 속에서 예술적이거나 창의적인' 나체를 포함한 어떤 형태의 나체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림과 조각품에 묘사된 모유 수유, 출산, '항의 행위' 및 나체 사진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