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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산업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윤활유 엑스티어 제품을 공급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 계열사인 두기업은 2022년 카타르, 온두라스 등 총 7개국을 대상으로도 공급 협력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국산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시장에 공급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HD현대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산업차량 제조업체들에도 자사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수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