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Neurospine은 현재 차의과대학 한인보 교수가 편집장으로 역임 중에 있으며 부편집장으로서 대만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각각 한 명의 부편집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2023년 12월에 편집위원단의 확대 개편에 맞춰 김진성 교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부편집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 교수는 "Neurospine 이라는 세계적인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맡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유럽과 미국 중심의 보수적인 학술지가 주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를 비롯한 아시아 중심의 Neurospine이 학술적 미래를 선도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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