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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세계최초 소형 경주용 전기모터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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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된 전기모터보트는 핵심소재인 배터리 무게로 인해 전체적인 중량은 다소 증가했으나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은 63.0dB로 현재 운영 중인 모터보트 소음 대비 83.3%나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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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부터 경정 경주용 모터보트(시험정) 제작과 테스트를 거쳐 2026년부터는 시범운영과 실제 경정경주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 개장 이래 지속적인 노력으로 모터의 100% 국산화(2008년)에 성공했으며, 이후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저소음 감음형 모터보트를 자체 개발해 현재 경주에 활용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