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한국 의류·패션 산업의 인재 양성에 같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성 회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가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장윤금 총장은 "뉴노멀 시대,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전문성과 직무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무역은 지난 2008년부터 산학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15년째 전개하며 숙명여대와의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