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김우주)가 지난 7일 의과대학 본관 320호 최덕경강의실에서 백신창의과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반복적인 SARS-CoV-2 백신접종에 따른 체액성 면역의 영향분석 ▲High throughput screening 기반 중화항체가 평가방법 개발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다기능 T세포 측정 CyTOF 기술 개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하위유전체 생성 프로파일 규명 및 이를 활용한 백신개발 연구 ▲면역증강 합성항원 코로나19백신을 투여자에서 면역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 마커 발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부스터 백신 접종 완료 코호트에서 돌파감염이 일어난 군과 일어나지 않은 군의 장내 세균총(마이크로바이옴), 식이패턴, 프로테오믹스에 기반한 비교 연구 등 총 6개 과제의 구연발표가 있었다.
이와함께 2층 본관 로비에서 14개 전체 과제 포스터 전시도 진행했다.
백신혁신센터장 김우주 교수는 "창의과제연구를 열정적으로 수행해준 교수님 및 연구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백신창의과제연구에서 시작된 기술이 미래에 새로운 팬데믹 상황 발생 시 세계에 널리 사용돼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