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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가 1일 시행되는 보청기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27종을 선보였다.
매그니파이 보청기 가격대는 108만~140만원 대로, 청각 장애 등급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제품 가격의 90%를 지원받아 최소 10만 8000원 본인 부담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 정부 지원금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청각장애 급여 전용 모델은 5년에 한번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와이덱스의 소리체험 웹사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 소리를 찾은 후 전문가와 상담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