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호텔 전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호텔'을 창간했다. 국내 호텔 기업에서 자사 홍보를 위한 출판물이 아니라 호텔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시리즈물을 간행하는 것은 최초다.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최욱 원오원아키텍스 대표 등 필진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의 시점에서 해석한 호텔을 들여다볼 수 있다. 롯데호텔을 거쳐간 호텔리어, 테일러, 사진작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도 확인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더 호텔은 화려하게만 보이는 호텔이라는 공간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많은 분들과 호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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