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 차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플랫폼을 구축해 난임 치료시 현지 협진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난임 환자들이 임신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안전하게 출산까지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생애주기별건강관리를 통해 여성암, 여성질환 전 분야에 걸친 최적의 진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항과 인접한 일산차병원을 거점 기관으로 시작해 향후에는 국내 15개 전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병원은 "향후에 산과, 웰니스, 중증질환 등의 건강관리 전반에 걸쳐 분야를 확대하고,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81개 차병원의 메디컬 거점 센터를 활용해 타깃 국가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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