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식업체 3곳 중 1곳은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전체 외식업체의 29.5%가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업체들이 월평균 배달앱 비용은 약 27만원이었다.
배달앱 이용 비중은 2017년 6.2%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에 19.9%로 크게 확대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0%까지 높아졌다.
한편 외식업체들이 현재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7점 척도로 평가하게 한 결과 식재료비 상승이 평균 5.6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쟁 심화(5.39점), 제도적 규제(5.3점), 인건비 상승(5.16점), 임차료 상승(5.11점) 등의 순이었다. 홀서빙 및 카운터 구인난(4.18점)과 조리 구인난(4.15점)은 비교적 덜 심각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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