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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아동복지 전문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역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미디어 사업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련, 시의성 있는 지원 사업 추진, 소외계층 아동 관련 이슈 조명 및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 1일 서면으로 진행됐다.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편으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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