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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지역감염 16명, 해외유입 3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10:48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9명 늘어 총 1만12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24일 사흘 연속 20명대가 늘었다가 25일 16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 이하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명 중 16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집계 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명으로 절반이었고,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충북·경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2명이고, 서울에서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늘어 총 26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9명 늘어 총 1만275명이고, 2만2044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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