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와 빅데이터가 결합된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신설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초교과 및 전문교과를 도입하고, 학부 내 유사 전공 학점 인정 등 교육과정의 실질적 개방·공유 체제를 구축해,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 융합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플립드 러닝,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메이커 러닝, 캡스톤디자인 수업 등 다양한 교육방법과 최근 새로 구축한 혁신적인 EU 컨버전스센터 시설(VR호스피탈, MI스튜디오)을 활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는 30명 규모로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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