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취직 나이가 외환위기 때보다 6세가량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 1998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입사연령을 분석한 결과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취업난으로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이 많아지고, 구직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첫 취업 연령대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취업 후 다시 신입으로 입사하는 중고신입도 늘고 있어 나이가 입사를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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