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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트병원 혈관센터 투석혈관 치료 10,000례 달성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20-04-22 09:18 | 최종수정 2020-04-22 09:18

[사진설명] 민트병원 혈관센터는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 혈관외과 전문의 5인이 투석혈관 조성, 교정, 말초혈관 재개통술 등의 통합 맞춤 치료를 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민트병원 혈관센터가 투석혈관, 다리동맥 재개통술 등 혈관 치료 10,0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민트병원 혈관센터는 최소침습적으로 혈관 안으로 진입해 말초혈관의 폐쇄, 협착, 혈전증, 석회화 등을 치료하는 인터벤션 시술과 혈액투석을 위해 사용되는 투석혈관(동정맥루)을 조성?교정하는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 혈관외과 전문의 5인으로 구성된 민트병원 혈관센터에서는 투석혈관 조성술, 재개통술, 축소술뿐 아니라 당뇨발, 버거병 등의 다리동맥 치료 및 통합 치료가 가능하다. 총 4개의 수술실, 혈관조영실, 하이브리드실이 구축되어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규모와 인력, 빠른 치료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민트병원 혈관센터 배재익 대표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은 "민트병원은 대학병원보다 훨씬 더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혈관전문센터를 갖추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시스템과 더불어 수술, 간호, 외래 등 각 파트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민트병원은 십여 년 전 대학병원에만 있던 인터벤션 영상의학센터를 개원가에 도입하여 다양한 혈관, 종양 질환의 진료와 치료, 시술 후 케어까지 전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2013년 개소한 혈관센터는 투석 환자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당일 진료 및 치료와 타과 전원 문제, 긴 대기시간, 높은 비용 부담을 해소했다. 투석 도중 혈관이 막혀 개통술을 진행한 경우, 필요하다면 시술 직후 응급투석도 가능하다.



민트병원 혈관센터 남우석 원장(혈관외과 전문의)은 "민트병원 혈관센터는 단순한 협진에서 더 나아간 다학제 케어라는 융합적 의료 개념을 도입해 환자에게는 안전한 치료와 편의를 제공하고 임상연구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민트병원 혈관센터는 매년 신장내과 병·의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석환자의 건강관리', '오랜 기간 투석혈관을 유지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치료', '혈액투석 환자의 다리저림' 등을 주제로 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해오며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해왔다.



또한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관 초음파 검사, 시술 참관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신장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와 세미나에 참여해 신장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인식개선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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