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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직공무원 5급 공채에 이어 9급 공채 필기시험도 연기됐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4월 이후로 미룬바 있다.
인사처는 "무엇보다 수험생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올해 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9급 공채 응시인원은 18만5,203명, 시험장은 341곳이었다. 대구·경북에서도 시험장 41곳에서 2만1,616명이 시험을 볼 계획이었다.
인사처는 시험 연기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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