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퀄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webOS Auto' 개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10-30 11:46



LG전자가 글로벌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와 'webOS Auto(웹OS 오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webOS Auto는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webOS Auto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 webOS Auto 레퍼런스 플랫폼 개발과 공동 마케팅 전개, webOS Auto 상용화 및 생태계 강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퀄컴은 최신 시스템온칩이 적용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퀄컴의 최신 5G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webOS Auto 플랫폼에 적용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webOS Auto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일평 LG전자 사장은 "퀄컴과 협업으로 webOS Auto 플랫폼의 생태계가 한층 확장됐다"며 "5G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 퀄컴의 최신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커넥티드 카 내에서도 집과 동일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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