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포털' 11번가가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와 함께 패션 V-Commerce(Video-Commerce) 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영상은 유튜브와 11번가 사이트에서 볼 수 있고 영상에서 소개한 상품들은 11번가 '인사이더 스타일' 기획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기획전에서는 11번가 내 베스트 패션 셀러 5곳(업타운홀릭, 프롬비기닝, 바이너리원, 에이인, 세인트스코트)의 여름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5%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쿠폰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가 지난 5월 딩고와 처음으로 협업한 콘텐츠 '얼리 써머템'은 현재까지 유튜브/페이스북 조회수 총 15만 8천여 회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11번가는 딩고와의 콜라보를 포함해 영상으로 스타일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여 젊은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해 9월 신설법인 출범과 함께 '커머스포털'로의 자리매김을 선언하고 단순한 상품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가공하고 생산까지 하는 능동적인 커머스포털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고객들이 상품 구매 시 단순 가격 비교 뿐 아니라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까지 동시에 필요로 한다는 점에 주목한 행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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