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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으로 체험프로그램인 '주(酒)말애(愛) 1박2일 치유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ㆍ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 명상과 체조 및 국순당 양조장에서 진행되는 견학과 우리 술 빚기 체험 등으로 특별한 치유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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