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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 기업을 뜻한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다.
올해는 90여개국 6800여 기업 평가가 진행됐으며 리더십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39개사, 이 중 한국 기업은 현대차를 포함해 15개사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게 된 것은 현대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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