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장애아동 미술 창작지원 사업인 '프로젝트A'의 참가 아동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날 참가자 중 5명을 선발해 2019년도 프로젝트A 사업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일일 이벤트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이 큰 아이에게 전문 작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조아제약이 7년째 후원하는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1 매칭 하는 아트링크 방식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이 되살아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또한 1기 멘티 출신 신동민 작가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2018년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다. 올해는 해당 사업의 지원금을 후배 작가 양성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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