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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은퇴 앞둔 축구선수 대상 'AIA와 함께하는 인생 2막 프로그램' 개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10:10


사진제공=AIA생명

AIA생명은 지난 23일 은퇴를 앞둔 축구선수들을 위한 커리어 세미나 'AIA와 함께하는 인생 2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A생명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들이 은퇴 이후에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이 커리어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짧은 선수 생명력, 부상 등의 이유로 예상보다 일찍, 준비 없이 은퇴를 맞이하는 축구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 정보와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줌으로써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문적인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성인 전문 교육 스타트업 '퇴사학교'가 함께 참여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퇴사학교'는 AIA생명이 진행하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 중인 기업으로, 지난 7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커리어 세미나를 개최해 이미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마스터플래너 전용 교육시설 '프리미어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약 20명의 전·현직 축구선수들은 축구 관련 스포츠 산업과 금융, 세일즈 등 다양한 커리어 관련 강연을 듣고, 서로 고민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로는 스포TV에서 K리그 및 내셔널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오성 위원(前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소속 선수),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월스포츠의 장민석 이사, 축구선수 출신 AIA생명 마스터플래너인 이정호 MP(前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 등이 참여했다. 강연자들은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들을 전달하고 참가자들에게 아낌 없는 조언을 건넸다.

한편, AIA생명은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HM스포츠와 함께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리그를 개최하고, 토트넘 핫스퍼 코치들을 초청해 장애아동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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