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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미니멀리즘…아모레퍼시픽,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 잇달아 선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07:58


아이오페의 '더마 리페어 시카 크림'.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최근 화장품 업계까지 확산되면서, 최소한의 성분과 단계로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수분 보충과 보습이라는 기본적인 기능에 최적화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중 대표 제품인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은 거칠어진 손상 피부를 케어하는 효능성분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편백추출물이 함유된 피부 집중 개선 크림이다. 파라벤, 동물성 원료, 향료, PEG 계면활성제 등 10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저자극 마일드 포물러가 특징이다.

이외에 라네즈 크림스킨은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보습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19년 간 연구한 결과인 크림 블렌딩 기술(Cream Blending Technology이 적용되어 크림 한 통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 스킨의 산뜻한 사용감 및 높은 흡수력과 크림의 높은 보습력를 더했다.

아이오페 랩 고은비 연구원은 "무조건 성분과 단계를 줄이기보다는 본인의 피부 타입과 현재 피부 상태를 잘 파악해 적절하게 필요한 화장품만을 선택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민감해진 피부의 경우는 성분을 최소화하거나 고효능의 제품을 잠시 중단하고 피부 장벽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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