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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됐던 익안대군 영정 18년 만에 제자리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5:40


'익안대군 영정, 18년 만에 제자리로'
사진=연합뉴스

2000년 1월 무렵 충남 논산 전주이씨 종중 영정각에서 사라진 '익안대군 영정'(충남문화재자료 제329호)이 18년 만에 제자리로 간다.

문화재청은 충청남도 논산시 영정각 안에 모셔져 있다가 2000년 1월 도난당했던 익안대군 영정을 지난달 환수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절도범에게서 익안대군 영정을 산 브로커는 그림을 일본으로 밀반출한 뒤 다시 구입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한 끝에 영정을 회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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