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11월 3일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초등학생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한 병원체험교실 '한림 키즈 닥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체험교실 2기에 참여했던 초등학생이 성장해 올해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등 성장과정에서 체험하고 느꼈던 직업군이 반영된바 있다.
병원체험교실은 지난 3월 100기를 끝으로 시즌1이 성황리에 종결됐다. 오는 101기부터는 'We路(위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즌2로 시작하며, 한림 키즈 닥터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를 달고 연 4회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01기는 참가를 희망하는 4학년~6학년 초등학생 30명과 동반 학부모 30명 등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관부서인 적정진료지원팀에서 전화로 받는다. 접수자는 추후 등록된 번호로 개별 안내한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체험교실은 10년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101기를 맞아 인근지역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