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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 있는 음식점 및 상점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신사가 골목상권에서 제휴혜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통신사 제휴가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운영됐던 것에서 일보 진화시킨 결과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U+로드 운영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통한 쿠폰 사용횟수별 경품 행사(화장품세트 증정), 제휴매장 후기 이벤트(영화권 증정), 에어볼 추첨 행사(텀블러 제공), 스크래치 쿠폰 경품 프로모션(카카오 스티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는 제휴혜택을 마련했다"며 "향후 각지 골목상권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