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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8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SDN NFV 월드 콩그레스'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s) 기반의 스마트빌딩 네트워크 솔루션과 차세대 광케이블(FTTH)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T의 가상화 솔루션은 스마트빌딩 인프라를 빠르고 쉽게 제공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SDN 솔루션은 소프트웨어기반 인프라 솔루션이기 때문에 해외수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산업에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SDN NFV 월드 콩그레스 참여를 계기로 기술적, 사업적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SDN 솔루션들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