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쏭내관의 광복절 역사 특강&축제… 흥미진진 콘텐츠로 성황리 종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17 16:34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진행된 815 광복절 '生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국내 대표 역사, 문화 콘텐츠 기업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이 준비한 이번 광복절 역사 특강은 그동안 삼일절, 광복절 등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마다 '쏭내관의 史교육현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역사 특강에서 더욱 확장하여 마련한 역사 축제다.

'쏭내관의 史교육현장'이 그동안 기획 및 개발해 온 역사 컨텐츠 프로그램이 총 집약된 올해 '生생축제'는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월드컬처오픈 코리아'의 공간 후원을 통해 더욱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또한 쏭내관이 바이킹을 만났을 때!, 조선 제일의 수장가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생애로 본 박물관 역사, 조선궁궐의 역사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예멘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몰랐던 드라큘라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주제의 역사 특강과 공연을 통해 본 홍길동전, '영화 속 역사' 암살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었다. 동시에 역사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 윷놀이 월드컵 등 역사를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재치 있는 기획도 돋보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려 11가지 프로그램이 분주히 진행된 축제 현장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 및 현장 참가자들 총 3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축제 참가비는 전액 무료였으며 예비 사회적 기업인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사회 환원, 역사전문해설사 '史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관계자는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로 행사 협력과 지원하면서 더욱 의미를 갖게 됐다"면서 "해마다 삼일절, 광복절이 되면 학생들의 역사 인식, 교육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역사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을 보며 기회와 컨텐츠가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그러한 역할들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서비스 및 재능기부를 펼치기 위한 수혜 기관을 모집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역사로 심쿵하게! 역사로 유쾌하게! 역사를 재미있게! 역사로 세상바라보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역사와 유적지를 소재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체험 교육 여행 등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다수의 공공기관 및 지역에서 사업수행에 대한 지속성과 성장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새로운 체혐여행 장르 'RPG여행'을 비롯해 매년마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중에 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