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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2018년도 1학기 사회혁신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운영한 '앙트러프러너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 성과로 지난 6월 7일 숙명여대 순헌관 앞 광장에서 'Food Do 트럭' 행사를 개최했으며,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칠링키친과 학생팀이 협업하여 '창업 엑셀러레이팅 교육'을 홍보, 숙명여대 캐릭터인 눈송이 칵테일을 제조하고 무료 음료 제공 행사를 열기도 했다.
또한 다른 학생팀에서는 한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미션으로 한 사회적기업 동물의 집과 협업하여 '무항생제 반려동물 간식전'을 개최, 반려동물에 대한 숙대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자 했다.
6월 14일~15일에는 수업과정을 통해 구체화된 사회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하여,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사회혁신에 대한 가치를 전파했다. 발표회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손종서 교수는 "학생들이 창업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사회혁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기관인 행복나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재단이 가진 가치를 협력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대학의 인프라를 통해 가치를 재창출하는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