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 논란이 제기됐던 강경화 외교부장관 장녀 A씨의 한국 국적 회복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 장관 장녀의 미국 국적 상실을 한국 국적 회복과 동시에 추진하지 못한 이유는, 한국 국적을 회복하기 전에 미국 국적을 상실해버리면 무국적자가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강 장관이 유학중이던 1984년 미국에서 태어나 선천적 이중국적자가 됐으며, 2006년 국적법상 국적 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한국 국적을 상실하고 미국 국적을 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