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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포럼인 'TXGX 2018(Tech Forum by Ground X 2018)'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라면 15분 내외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라이트닝 토크(Lightning Talks)'와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디너(Networking Dinner)'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다. TXGX 2018에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8일까지 신청이 하면 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해외 기업들이 기술을 리드하고 있다"며 "국내외 개발자들이 활발히 토론하고, 국내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