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BMW 그룹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8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독일식 기술인력 양성 과정인 '아우스빌둥'의 공식 교육 과정 및 선발 시험을 통과한 트레이너 2기, 총 31명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BMW 그룹 코리아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지난해 3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가운데서도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를 국내 도입하기로 발표했다. 총 90명 규모로 교육생 모집을 했으며, 지난해 9월 학기부터 독일 현지와 동일하게 기업 현장의 실무훈련(70%)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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