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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옴니스토어 2호점'을 연다.
다양한 전문관을 체험형으로 설치해 각종 가전제품과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건강기기와 이미용기기 전문관인 '헬스앤뷰티존', 영국 다이슨사(DYSON社) 의 제품을 한 곳에 모은 '다이슨관'과 가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꼽히는 '빌트인존', '사물인터넷(IOT)존' 등을 설치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제품도 브랜드별로 모아 별도의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문화휴식공간도 마련했다. 1층 전체를 커피숍으로 꾸며 매장 방문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45평 규모의 휴게공간을 설치했다. 휴게공간에는 인문·여행·유아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3천여권을 비치했고 독서와 간단한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이 공간은 추후 고객들에게 개방해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인 '옴니스토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춘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매장"이라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옴니스토어'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