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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지난달 31일 개막한 제 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더부스는 영화제의 주요 행사인 개막식 리셉션, 여성영화인의 밤, 그리고 네트워크 파티에 '긍정신 레드에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부스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다양한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는 영화축제인 '제 7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더부스는 프라이드영화제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수제 맥주 '프라이드 50'을 양조해 공식 리셥션에서 선보였으며, 더부스 매장에서 판매된 '프라이드 50'의 수익금의 일부는 영화제에 후원했다.
더부스는 아시아 크래프트비어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의 성지 미국으로의 역진출에 성공한 유일무이한 크래프트비어 브랜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우리나라 수제 맥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더부스가 직접 주최 및 운영한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 페스티벌인 '더 비어위크 서울'에는 유효관객 2만 6천여명이 방문해, 국내 최고의 크래프트비어 페스티벌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