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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중년남성의 전유물은 옛말! 20,30대 환자 증가…관리 방법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18:02



발기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발기부전 진료인원은 7만9816명으로 집계됐다. 발기부전 진료비는 최근 4년간 6억9700만원에서 9억2100만원으로 약 32% 증가했다. 연간 1인당 진료비 지출도 4만6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약 1만원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8.3%(1만8840명)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3.6%(1만8840명)로 50~60대가 51.9%를 차지했다. △40대 17.8%(1만4176명) △30대 12.0%(9554명) △70대 11.4%(9138명) △80대 이상 1242명(1.6%) △19세 이하 0.2%(163명)가 뒤를 이었다. 특이한 것은 젊은층 환자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20대는 2012년 681명에서 2016년 905명으로 32.9% 늘었으며, 30대도 같은 기간 1712명에서 1928명으로 12.6% 증가했다.

발기부전 환자가 급증한 것은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트레스, 과음, 과로,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신체리듬이 무너지면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발기부전이 젊은층까지 확대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관건이다. 그 중 금연은 필수다. 흡연은 발기 과정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음경 혈관을 수축시켜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특히 발기부전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을 감안한다면 걷기, 조깅, 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만 꾸준히 해도 발기부전을 예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쿼트 등 하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웨이트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웨이트는 발기부전의 열쇠라 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성화해준다.

이미 발기부전 증상이 보인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발기부전 치료는 병원 처방을 받아 경구용 약제를 복용하거나 요도 내 약물 주입, 수술을 통해 가능하다. 증상 초기라면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진공압축기를 이용한 자가관리 방법을 실행해 볼 것을 권장한다.

진공압축기는 진공을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음경해면체내 혈액 유입량을 증가시킨 후 압축밴드로 혈액의 유출을 막아 발기를 유발 및 유지시키는 원리다. 하지만 의료용 기구로 공인되지 않는 기구를 사용하여 음경에 손상을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본 누막스사와 기술 제휴로 개발된 코코메디&미스터하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의료기기로 인정받은 성기동맥혈류 충전기다. 독일기술관리협회 TUV 및 식품 의약품 안전처의 품질 관리 기준을 통과하고 식약처 허가 및 미국 FDA 등록은 물론 중국특허까지 획득했다.


흡입 펌프의 강한 압력을 이용해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을 통해 해면체에 다량의 혈액을 유입시켜 공간을 확대하고 해면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물리적인 에너지를 활용한 외부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발기부전을 개선 가능하다.

2008년부터 10년간 직접 사용해본 남성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그 결과 스포츠조선이 주관하는 어워드(Awards)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의료기기 남성기능강화 부문)에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코코메디&미스터하이 관계자는 "코코메디&미스터하이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발기부전 등 남성 기능저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40, 50대 중년남성들뿐 아니라 20, 30대 젊은층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전 연령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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