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편의점 1위 'CU'의 투자회사인 BGF와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물류 유통의 전 과정에서 New ICT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일환에서다.
SK플래닛과 BGF는 헬로네이처를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의 최강자로 육성할 방침이다. BGF는 CU 편의점 물류 역량을 헬로네이처에 이식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1만3000여곳에 달하는 CU 매장과 헬로네이처 간 서비스 연계에도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게자는 "국내 유통을 대표하는 BG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