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10명중 4명은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 46.5%는 '취업 목표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취업재수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대기업(69.7%)과 공기업(64.1%)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신입직 구직자들 중 각각 절반이상으로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 신입직 구직자중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47.4%)가 여성 신입직 구직자(45.9%)보다 다소 많았다.
다음으로 '외국어 점수를 높일 것'이라는 응답자도 58.1%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인턴·대외활동을 할 것(49.3%) ▲아르바이트를 할 것(35.0%)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부할 것(15.8%)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