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24일 전국의 미혼모보호시설에 세탁기 35대를 기증했다. 세탁기는 전국 미혼모보호시설 35곳에 전달된다. 이날 기증식은 롯데하이마트 조준석 상품개발부문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소외아동, 독거노인, 미혼모보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현재까지 2억 9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한편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4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23곳을 방문하여 IT중독예방을 위한 놀이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 내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자 공기청정기 등 총 1천2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