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생의 작품 2점을 최근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재활치료실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2012년부터 미술영재를 후원하는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7년 전 첫발대식 이후,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대구 영생애육원에 벽화 그리기 및 서초 구립 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분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경희의료원에 대형 캔버스 작품을 기증했으며 지난 9월에는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위해 설치형 오브제를 제작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이번 기증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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