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가 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협업해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 신메뉴를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선보인다.
니트로커피의 대중화에 성공한 이디야커피는 WBC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가 메뉴 개발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메뉴의 다양화는 물론, 품질 향상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통해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 커피군을 새로운 메뉴 카테고리로 정착시켜 가맹점 매출 향상의 동력으로 삼아 나간다는 전략이다.
니트로 스위트는 니트로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며 달콤한 맛을 더해 위스키 몰트 향을 내는 것이 특징. 콜드브루 라떼는 깔끔하고 쌉싸름한 콜드브루의 맛과 우유가 조화를 이루며,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는 크림의 묵직한 달달함과 화이트 초콜릿, 몰트 향이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약 1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트로커피인 '이디야 리얼 니트로(EDIYA Real Nitro)'를 출시했다. 특히 최대 약점인 제조상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 프리미엄 커피로 인식되던 니트로커피를 합리적 가격에 전국 매장에 선보이며 대중화를 이끌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