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6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50명이며 상반기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올해 KT 채용의 특징은 R&D 분야 확대와 채용전환형 인턴십 도입이다. KT는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양자통신 등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늘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