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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종아리 각선미 다이어트로만 어렵다면, ‘컷주사’로 되찾는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3-08 16:39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설레는 한편 옷이 얇아지는 계절이 두려운 사람들이 적잖다.

봄날 화사한 분위기를 내고 싶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몸' 때문에 고민하는 것. 특히 겨우내 부츠로 가렸던 굵은 종아리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도 많다.

쭉 뻗은 곧은 종아리는 '신의 축복'을 받지 않는 이상 관리( 다이어트) 만으로 얻기 쉬운 부위가 아니다. 압구정로데오 유라인클리닉 유승민 원장은 "종아리가 굵어지는 것은 단순 지방 때문이 아니다"며 "근육모양과 부종 등이 겹쳐 형성되는 만큼 관리가 쉽지 않다. 이런 탓에 딴딴하게 종아리알이 생기고, 다리가 두꺼워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리는 사람도 적잖다. 과거에는 주로 신경을 차단하는 종아리퇴축술 또는 종아리보톡스로 문제를 해결해왔다.

다만 종아리퇴축술은 종아리 근육신경을 인위적으로 자르거나 태우는 방식으로 위축시키는 만큼 종아리의 모양이 비대칭해지거나 심한 경우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부작용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종아리 보톡스를 택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보톡스 치료는 종아리 근육을 일시적으로 위축시킬뿐 약효가 사라지면 다시 원상복귀돼 번거로웠다. 종아리지방흡입의 경우 근육이 불거진 사람들에게는 큰 효과가 없었다.

유승민 원장은 "종아리는 지방, 근육, 부종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해결해야 치료효과가 드라마틱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유라인클리닉에서는 기존 시술의 단점을 개선한 종아리주사인 '컷주사'로 각선미를 되찾아주고 있다. 이는 일종의 지방분해주사다.


이곳 컷주사는 지방분해용 조성물에 관한 발명 특허권을 가지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비만주사에 쓰이던 스테로이드, PPC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결과로 만족도가 높다. 지방분해주사 중 컷주사처럼 성분과 관련해 특허를 받아낸 곳은 드물다.

유라인 컷주사는 현재 상표출원까지 완료된 상태다. 유라인클리닉이 아닌 다른곳에서 '컷주사' 라는 시술이 진행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컷주사는 간편한 주사시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취·절개가 필요없는 비수술적 방식으로 바쁜 현대인들에도 무리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유승민 원장은 "종아리알을 제거하는 시술은 자칫 종아리 근육기능 손상 또는 피부유착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반드시 해당 시술의 경험이 많은 전문의료진의 상담을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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