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을 개최한다.
특히,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시행 첫해부터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를 테마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식량 등),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이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심사 포인트를 두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8일까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 연구계획서를 접수하면 4월 말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5월26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요약 발표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8월21일부터 8월 23일까지 2박 3일동안 치러지게 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팀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동상 수상자와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및 소속 학교에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본선진출 20팀 전원에게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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