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 G9(지구)가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반품 배송비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
다만, 무분별한 반품을 막기위해 캐시백 범위를 매월 최대 1만원까지로 제한했다. 일반적인 수준으로 한달에 2회 가량 반품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해외직구, e쿠폰 등 반품 배송비 책정이 모호한 품목은 해당 서비스에서 제외했다.
이베이코리아 김정남 G9 총괄 본부장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패션, 뷰티 등 반품이 잦은 일부 품목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충성 고객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쇼핑의 시작인 주문부터 배송, 반품까지 쇼핑 전 과정에서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쇼핑사이트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