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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섬유 박람회(PID)에 참가했다. 효성은 PID에 참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통해 국내 화섬 기업의 선두주자다운 기술력을 내세우면서, 보광, 동화텍스타일 등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고객사의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했다.
스판덱스PU는 세계 1위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제품에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의 기능성을 접목한 원단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성은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탄소섬유 탄섬과 아라미드 알켁스 등 산업용 원사도 함께 전시했다.
효성은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에도 고객사와 동반 참가하는 등 고객 로열티 확보 및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